지식경제부, 번역부문 ‘사업화 전문회사’ 사업 착수

한국산업번역원은 2013년도 지식경제부 번역부문 ‘사업화 전문회사’ 지정을 위해 올해 초, 정보시스템구축을 완료하고 컨설팅 및 자문인력 확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우선적으로 번역업종 신규사업자 또는 기존사업자 등 15개사를 대상으로 번역부문 사업화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지식경제부는 2000년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수립하면서 기술과 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사업화전문회사’는 기술 공급과 시장 수요의 불일치를 보완하고 기술개발 성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써 기존에 개별적으로 이뤄지던 ‘기술개발’, ‘연구개발’, ‘투자’ 등 단위업무 서비스를 통합, 사업화 컨설팅에서 개발, 투자에 이르는 전주기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한국산업번역원은 중소규모 번역회사의 사업화 파트너로서 번역산업 발전과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역량 있는 번역회사를 발굴하고 번역산업의 선진화, 대형화를 유도할 예정입니다.